“나는 뭘 좋아하지?” 퇴사 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나를 알아가는 법과 자기 브랜딩
얼마 전, 회사를 그만두었다.오랫동안 다닌 곳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시키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그러다 문득 멈춰 섰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나는 대체 뭘 좋아하지?”“앞으로 뭘 해야 하지?”“이런 삶이 진짜 내가 원하는 걸까?”회사 퇴사 후 처음 며칠은 마냥 좋았다.시간이 자유롭고, 아침에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니까.하지만 그 자유로움 속에서 점점 불안감도 찾아왔다.“다시 취업을 해야 하나?”, “아니면 유튜브라도 해볼까?”, “근데 뭘 찍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는데…”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왔다.그러다 결론처럼 느낀 건 하나였다.“나는 나 자신을 잘 모른다.”나를 안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살아오면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