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둔 지금, 기술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한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은, "어디로 가야 할까"다.
우리는 지금 대선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권 교체를 넘어, 한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현재에 머물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처럼 느껴진다.
기술혁신, 한국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을까?
요즘 세계는 빠르게 바뀌고 있다.
AI, 블록체인, 코인, 메타버스, 양자컴퓨팅 같은 차세대 기술들이 이미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을 선점한 나라들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부를 독점하고 있다.
한국도 이 흐름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
우리는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부품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나 모바일 환경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기술들을 어떻게 다듬고 확장해 나가느냐다.
기술은 단순한 성장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열쇠다.
지금처럼 단기적인 규제와 정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국가 차원의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하고, 이를 실현할 리더십이 절실하다.
한국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있을까?
이 지점에서 회의감이 든다.
AI, 블록체인, 미래 산업을 말하는 정치인은 많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말뿐이다.
실제로는 현실적인 이해관계에 얽혀 있고, 미래에 대한 철학이나 구조 개편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기술을 선거용 슬로건으로만 쓰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 시스템을 미래형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다.
교육, 행정, 산업 구조, 심지어 세금 체계까지 통째로 바꾸겠다는 용기와 식견이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과연 그런 리더가 지금 한국에 있을까?
그래도 희망은 있다
비관적인 생각만 하게 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첫째, 시민들이 똑똑해지고 있다.
과거처럼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정책과 방향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보가 빠르고, 판단도 예리해졌다.
둘째, 젊은 세대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2030 세대는 실용적이고, 글로벌 시야를 가진 이들이 많다.
이전 세대처럼 감정적 판단이나 지역주의에 휘둘리기보단,
미래지향적인 선택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셋째, 기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이 되었다.
AI를 모르면 국가 경쟁력을 잃고, 블록체인을 모르면 금융 질서에서 밀리게 된다.
정치도 결국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지금의 안주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다소 불안하더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이 선택은 정치인만의 몫이 아니다.
결국 국민이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그리고 얼마나 깨어 있는가에 달렸다.
이제는 질문을 던져야 할 때다.
"우리는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가?"
"진짜 미래를 준비할 리더는 누구인가?"
지금 우리가 묻지 않으면, 미래는 우리에게 대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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